뉴질랜드의Harrison
Wildbore는
화요일 자국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열린
경기에서 1회 2점 홈런을
비롯, 엔트리 전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던 3회에도 2득점을 추가하는 활약을 펼치며 덴마크를 13-4로 꺾고 조별리그 4승을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루수 Dallas
Clifton
역시 3타점을 올리는 날카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뉴질랜드는 이번 승리를 포함, 4승 1패의 성적으로 그룹B 조별예선을 마감하고, 일본에 이어 2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뉴질랜드는 1승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슈퍼라운드는 같은 조에 속했던 슈퍼라운드에 진출 팀들과의 전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Hunter Simpson는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 4피안타, 4실점으로 대회 첫 승을 거뒀으며,
덴마크의 Nicholai Andersen는 4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았으나 7피안타,
1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두 팀의
초반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1회부터
뉴질랜드의 Wildbore와
덴마크의 Nicholai Andersen 두
선수가 나란히
2점 홈런을
쳤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홈런으로1회는
2-2로
팽팽하게 마무리 되었다.
3회에
뉴질랜드는 덴마크의 잦은
수비실수를 발판 삼아 9득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덴마크는 3회
말에 Magnus Kirstein가 자신의
대회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4, 5회 초에
뉴질랜드가 덴마크의 실책과
Jacob Davidson의 적시타로 이닝 당 1점씩을 추가하였다.
덴마크가5회말 Andersen가
1타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경기는 뉴질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