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2020 1 분 읽기

뉴질랜드남자소프트볼대표팀, 지난 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스포츠상 후보자로 선정

2013 뉴질랜드 ‘블랙삭스’ 남자소프트볼대표팀 (WBSC 세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챔피언)이 뉴질랜드 ISPS Handa Halberg가 수여하는 스포츠상 후보자 10명 가운데 포함됐다.

2013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대표팀이 지난 10년 기억에 남는 순간 스포츠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2013년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대표팀은 오클랜드, 로즈데일 파크경기장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자국 팬들 앞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오른 후보자들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스포츠대회에서 멋진 플레이와 함께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또는 팀들이다.

제 13회 WBSC 세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결승전은 2013년 3월 10일, 오클랜드에서 펼쳐졌다. 개최국 뉴질랜드는 베네수엘라와의 결승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뉴질랜드는 3회 주장 Rhys Casley의 3점 홈런으로 경기분위기를 가져갔다. 그리고 뉴질랜드 선발투수 Jeremy Manley는 단 4개 피안타, 1실점 만을 허용, 탈삼진 6개와 함께 베네수엘라 타선을 꽁꽁 묶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자 후보에는 2011 럭비월드컵 우승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Nathan Cohen과 Joseph Sullivan, 그리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리스트 Eliza McCartney가 포함됐다. *여기를 통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ISPS Handa Halberg 최종 수상자는 2021년 2월 18일,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 (Spark Arena)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