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와일드카드 획득
09/06/2023 1 분 읽기

페루,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와일드카드 획득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할 다섯 번째 미주 지역 국가로 세계랭킹 19위 페루가 선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와일드카드 자격을 세계랭킹 19위 페루에게 부여했으며, 페루의 첫 출전이자 미주 지역 출신 국가의 다섯 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0개팀이 참가한 미주 지역 예선전의 개최지였던 페루는 대회를 6위로 마쳤고, 미국과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등 예선전 상위 4개팀이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난터우의 푸싱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인 홍콩 차이나와 인도, 일본,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및 개최국 중화 타이베이 중 상위 2개팀이 나머지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제 1회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이 세타가야구 고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과 오타구에 위치한 오타 스타디움 및 세타가야시 오쿠라 스포츠센터 야구장 등 도쿄 내 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종목 복귀전 이후 2년만에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개최지로 도쿄가 다시 선정되면서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