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투구로 체코에 14-1로 승리한 한국
03/09/2023 1 분 읽기

뛰어난 투구로 체코에 14-1로 승리한 한국

한국은 체코전에서 투구수가 40개 미만인 투수 4명을 기용해 승리했으며, 모두 다음 경기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다.

소나기로 경기가 2시간 가량 지연된 가운데, 선발 박기호와 구원투수 박건우, 임상현, 조대현이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 삼진 10개를 기록하면서 체코를 14-1로 꺾고 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 대회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2-0으로 빠르게 앞선 한국.

3회, 1점을 추가해 3-0으로 점수차를 벌였고, 체코 구원투수 Filip Kollmann이 등판했다.

4회 초, 희생플라이로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이 6-0으로 앞섰고,

5회 초, 1점을 추가한데 이어 1점을 더 추가해 8-0을 기록한데 이어,

7회 초, 연속 안타로 6점을 추가하며 14-0으로 점수차를 크게 별였다.

7회 말, 체코가 1점을 만회하며 14-1로 경기를 마쳤다.

WBSC XXXI U-18 Baseball World Cup-Day 4 KOR v CZE

세계랭킹 5위 한국은 월요일, 9위 호주와의 경기에 이어 16위 체코, 4위 중화 타이베이와 차례로 대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