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리미어12 다시보기 시리즈 | 미국과 네덜란드의 개막전
02/11/2020 1 분 읽기

WBSC 프리미어12 다시보기 시리즈 | 미국과 네덜란드의 개막전

2019 WBSC 프리미어12 다시보기 시리즈가 미국과 네덜란드의 개막전 [멕시코, 과달라하라]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2019년 11월 2일 WBSC 프리미어12 네덜란드와 미국의 개막전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Charros de Jalisco 구장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는 2015년 제 1회 WBSC 프리미어12 한국과 미국의 결승전 (8-0 한국 승) 뒤 정확히 1,442일이 지난 때다.

야구 세계랭킹 2위 미국과 유럽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네덜란드가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두 팀은 A조에 속해 멕시코,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과 먼저 조별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네덜란드 Hensley Meulens 감독은 대회 시작 전 기자회견에서 “네덜란드가 탑12에 들어 있다는 것을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토너먼트에서 우리는 항상 좋은 경기를 펼쳐 왔었다.”고 말했다.

Meulens 감독은 20년 대표팀 경력의 베테랑투수 Rob Cordemans (45세)에게 공을 넘겼다. Cordemans (우완투수)는 21세 나이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네덜란드 대표팀선수로 참가했고, 2011 야구월드컵에서는 방어율 2.29, 3승 무패의 기록과 함께 네덜란드팀의 역사적인 우승을 도운바 있다.

미국대표팀의 Scott Brosius 감독은 제 2회 프리미어12를 앞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훌륭한 팀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다른 세 명의 감독들이 말한 것 처럼 우리의 목표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도쿄로 가는 것이다.”

Brosius 감독은  선발투수로 25세 우완투수 Cody Ponce를 지명했다. 그는 현재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과 네덜란드의 이 경기는 11월 2일, 월요일 (오전 9시 미국 동부시간; 밤 11시 한국시간; 오후 2시 중앙유럽시간) www.youtube.com/wbsc를 통해 재방송 될 예정이다. 또한, 이 경기는 www.facebook.com/wbsc를 통해서도 저녁 9시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한국시간; 오전 2시 중앙유럽시간)에 방영될 예정이다.

WBSC 게임타임 OTT 플랫폼을 통해서는 경기 비하인드 모습들을 전 세계 스포츠팬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2019 WBSC 프리미어12 다시보기 시리즈 다음 에피소드는 멕시코와 미국의 경기로, 내일 같은 방식으로 재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