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리미어12 다시보기 시리즈 | 호주와 캐나다의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
C조에 속한 네 팀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고른 기회가 있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두 장을 티켓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가 C조 조별라운드 마지막날 첫 번째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만약, 캐나다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 짓고 유리한 포지션에서 다음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호주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슈퍼라운드 진출은 그 다음 쿠바와 한국의 경기결과에 따라 달라 진다. 즉, 진출가능성을 살리게 된다.
캐나다는 쿠바를 상대로 승, 한국을 상대로 패 (1-3) 해, C조 2위에 위치한 상태였다. 반면, 호주는 2패로, 슈퍼라운드 진출의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했다.
캐나다는 선발투수로 Brok Dykxhoorn (우익수)을 기용했다. Dykxhoorn는 1994년 출생으로 2019년 KBO 롯데 자이언츠에서 스물여덟 경기에 출전했다.
호주는 선발투수로 Tim Atherton을 지명했다. Atherton은 한국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두 이닝 동안 38개 공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