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동안 31경기를 치른 뒤 2019년 11월 17일 도쿄돔, 일본과 한국은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만났다.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이어 아시아 최대 라이벌인 두 팀은 이틀 연속 맞대결을 펼쳤다. 하루 전 일본은 도쿄돔의 4만 4224명의 팬들 앞에서 한국에 10-8로 승리했다.
사무라이 재팬의 Atsunori Inaba 감독은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결승전을 치룰 것이다. 실망하고 싶지 않다. 팀과 함께 꼭 우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고의 투수진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B조 조별예선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자책점을 허용하고, 슈퍼라운드 호주전에서 4이닝동안 2자책점을 내줬던 Shun Yamaguchi이 이번 대회 세번째로 일본팀을 대표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양현종이 나섰는데, 그는 A조 조별예선 호주전에서 1안타와 10개의 삼진을 잡았고, 슈퍼라운드 미국전에서 5.2이닝 동안 1자책점을 허용했다.
2019 WBSC 프리미어12의 결승전은 11 월 17일 화요일 (오전 9시 미국 동부시간; 밤 11시 한국시간; 오후 3시 중앙유럽시간) www.youtube.com/wbsc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며 www.facebook.com/wbsc를 통해 (저녁 9시 미국 동부시간; 11월 17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11월 17일 오전 3시 중앙유럽시간)에 재방송 된다.
WBSC의 OTT 플랫폼 GameTime.Sport를 통해 비하인드 경기장면 등 팬들을 위한 추가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