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리미어 12 다시보기 시리즈 | 도쿄 2020 올림픽 야구 본선진출권이 걸린 멕시코와 미국의 동메달결정전
17/11/2020 1 분 읽기

WBSC 프리미어 12 다시보기 시리즈 | 도쿄 2020 올림픽 야구 본선진출권이 걸린 멕시코와 미국의 동메달결정전

북미 두 국가 멕시코와 미국이 도쿄돔에서 올림픽 야구 본선진출을 향한 운명의 한 판 승부를 펼쳤다.

2019년 11월 17일 미국과 멕시코가 WBSC 프리미어 12 동메달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이 경기 승자는 이 대회 동메달은 물론 더 많은 대회상금,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네 번째 본선진출권을 획득하는 만큼, 이 경기는 양팀에게 매우 중요했다. 멕시코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고자 했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미국은 다섯 번째 올림픽 본선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멕시코는 슈퍼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쳤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3-7로 패했다. 미국은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했지만, 슈퍼라운드 2승 3패의 성적으로 다른 팀들의 승패에 따라 동메달결정전 진출이 결정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Arturo Reyes가 동메달결정전 멕시코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 경기는 2019 프리미어12에서 그의 세 번째 선발등판이었다. 그는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팬들에게 인상 깊은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미국은 선발투수로 Cody Ponce를 기용했다. 폰스에게도 이 대회 세 번째 선발등판이었다. 그는 조별라운드 네덜란드 전에서 5이닝 동안 단 2개 안타 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피칭을 했지만, 두 번째 경기 (슈퍼라운드 한국 전)에서는 3.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해 생각보다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야만 했다.

멕시코와 미국의 이 경기는 11월 17일, 화요일 저녁 9시 미국 동부시간 (11월 18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새벽 3시 중앙유럽시간) www.youtube.com/wbscwww.facebook.com/wbsc를 통해 재방송 될 예정이다.

또한, WBSC 게임타임 OTT 플랫폼을 통해서는 경기 비하인드 장면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19 WBSC 프리미어 12의 일정에 따라 특별히 재방송된 프리미어12 다시보기 시리즈가 종료됩니다. 그 동안 시청해 주신 팬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