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카리 회장 – 프리미어12, 성장의 도약판 역할
19/11/2019 1 분 읽기

프라카리 회장 – 프리미어12, 성장의 도약판 역할

WBSC 집행위원회 회의 개회사에서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프리미어12를 돌아볼며, 대회 성공의 의미를 전했다. 프리미어12는 앞으로 국제 야구와 소프트볼 발전에 기둥이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 사카이 – 사카이 아고라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WBS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프리미어12대회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프리미어12는 WBSC와 우리 스포츠의 글로벌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두 경기는 9만명 이상이 경기장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대회 소셜미디어 방문수 및 시청률은 지난 2015년 대회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12가 세계 각 지역, 특히 이 대회를 처음으로 접하는 스포츠 팬들에게 전달된 것을 의미한다.”

“프리미어12는 가장 큰 규모의 올림픽 예선이 됐다. 내년 올림픽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를 앞두고 이번 프리미어12는 그 성공을 짐작케 하는 완벽한 예선 무대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러 수치가 그 내용을 말해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스포츠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전 세계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말이다.”

“WBSC는 새로운 툴과 시스템을 회원 연맹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국제대회 일정을 조절하며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베이스볼5가 그 예 가운데 하나이다. 베이스볼5는 이미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우리 스포츠의 인기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비디오게임이 활성화된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말할 수 있겠다.”

“모든 이들이 훌륭히 잘 해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 야구와 소프트볼, 그리고 WBSC를 위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BSC 집행위원회 회의는 야구 및 소프트볼 위원회 위원들의 여러 아이디어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WBSC 총회에 앞서 수요일 오픈 워크샵 (코칭위원회, 베이스볼5, 웹사이트 및 기록관련)을 가질 예정이다. 대륙을 대표하는 협회 회의는 오후에 있고, 이후 올림픽 마지막 두 예선을 위한 조추첨이 저녁 생방송 중계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WBSC 총회는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