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Morales, 최초의 미주 야구 챔피언스 리그 MVP
01/10/2023 1 분 읽기

Roy Morales, 최초의 미주 야구 챔피언스 리그 MVP

Fargo의 포수 Roy Morales가 타율 부문에서 토너먼트를 이끌었고, 타점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어떠한 상황에도 항상 팀을 위해 해야할 일을 할 뿐입니다.”

Fargo Moorhead RedHawks의 포수 Roy Morales가 제 1회 미주 야구 챔피언스 리그 종료후 MVP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푸에르토리코 라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첫 번째 프로 계약을 맺었고, 트리플 A 47개 경기를 포함해 마이너리그(MiLB) 347개 경기에 출전했다.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팀을 위한 경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는 항상 선수들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지시해줍니다.”

Fargo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Morales. 대회 타율 1위(15타수 9안타 0.600타율)를 기록했고, Barranquilla의 Pabel Manzanero에 이어 Yucatan의 Tadir Drake와 같은 4타점으로 타점 부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

“팀워크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Barranquilla와의 결승전에서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후반, 투수들은 습한 날씨에 지치기도 했지만 좋은 타석과 어울러져 득점기회를 만들고, 또 각자의 위치에서 득점까지 성공하는 등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경기를 하기 위해 이 곳에 왔으나, 첫 두 번의 경기에서는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두 번의 경기에서 선수들과의 케미가 발현되며, 더욱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인디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우리의 실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이번 국제 대회 참여를 통해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수비 야구를 할 수 있으며,  우리의 경기를 지켜보기위해 스카우터들이 메리다에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향후 높은 경쟁력을 지닌 멕시코 야구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면 영광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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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의 승리 투수 Tyler Grauer는 7개 삼진으로 대회를 이끌었으며, “베테랑인 Roy Morales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경험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번 국제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더 많은 재능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릴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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