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일본 출신 최고의 MLB 홈런 타자 등극
22/04/2024 1 분 읽기

오타니 쇼헤이, 일본 출신 최고의 MLB 홈런 타자 등극

WBSC 프리미어12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2024년 시즌 다섯 번째 홈런이자 MLB 통산 176번째 홈런으로 마쓰이 히데키의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섰다.

WBSC 프리미어12의 전설 오타니 쇼헤이가 4월 21일 일요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 3회에서 우완 투수 Adrian Houser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 그동안 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보유자였던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섰다.

오타니는 MLB.com에서 “지난 홈런 이 후 오랜만의 기록이여서 솔직히 기쁘고 안심이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날 경기에서 2024 시즌 5호 홈런과 함께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다저스의 10-0 승리에 기여했으며, 25안타와 11개의 2루타로 시즌 기록을 이끄는 중이다. 그는 또한, 0.368의 타율과 0.431의 출루율, 그리고 0.663의 장타율을 기록중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력한 MVP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오타니는 MLB 통산 727경기 출전과 176개 홈런 및 2,578 타수를 기록중이며,

마쓰이는 1,236경기에서 175개 홈런 및 4,442 타수를 기록했다.

이에 마쓰이는 “저의 기록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수 많은 팬들이 오타니의 역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가 오랜기간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