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상대로 9-8 승리: Tan이 17개의 삼진으로 팀승리에 기여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상대로 9-8 승리: Tan이 17개의 삼진으로 팀승리에 기여
25/02/2020
싱가포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대회 사상 처음으로 연장전이 치뤄 졌으며, 싱가포르 투수 Mathew Tan은 17개의 삼진을 잡는 괴력을 보여주며 팀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싱가포르 투수 Mathew Tan은 17개의 삼진을 잡으며, 갈 길이 바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팀의 9-8승리에 기여했다. 화요일에 열린 이번 경기에서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대회 최초로 연장전이 치뤄 졌으며, 경기 승리로 싱가포르는 조별리그 2승 2패를 달리게 되었다. Tan은 이번 대회에서 31개의 삼진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의 1번 타자 Mohammad Bin Mohammad는 2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고, 9회에는 놀랄만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며, 싱가포르의 공격을 이끌었다.

싱가포르는 1회 2아웃 상황에서, Max Koh가 Bin Mohammad와 Zu Low를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치며 2-0으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회와 4회 상대 포수 Shun Cheoh의 연이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는 2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 터진 Troy Botha의 2타점 적시타로4-2으로 역전하며 경기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싱가포르는 6회 말 Terrence Tay와 Bin Mohammad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4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7회 2아웃 상황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atthew Parkinson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Botha가 경기장 좌측으로 깊숙이 떨어지는 3루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양 팀 모두 연장전 첫 회인 8회에 1점씩을 획득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9회 초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Botha(이번 경기 네 번째 타점)의 땅볼 1타점으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9회 말 싱가포르의 Ignatius Ong가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고 Ean Eu가 경기를 마무리 짓는 끝내기 3루타를 쳐내면서 경기 승리는 싱가포르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