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Stacey Porter : 호주,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우승 노린다
08/11/2020 1 분 읽기

강타자 Stacey Porter : 호주,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우승 노린다

호주 여자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최근 2020도쿄올림픽 주최측과 내년 올림픽에서 그녀들이 보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정상급 소프트볼 타자로 활약하면서 두번의 올림픽 메달을 수상한 Stacey Porter는 내년 2020도코올림픽 호주 소프트볼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며 세계 무대와 올림픽 소프트볼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

도쿄 2020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는 세계적인 행사인 올림픽에서 뛴다는 것은 다른 대회와 차별된다. 흔들리지 않고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22세의 나이로 올림픽 데뷔를 했던 Porter는 “2004년, 나는 젊고 자유로웠으며 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자신있게 경기를 즐길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2홈런(대회 2위)과 6타점(종합 3위)으로 0.250의 타율을 기록했었다. 호주는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미국에 5-1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4년 후, 베이징에서 Poter는 그녀의 두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호주의 연속 네 번째 올림픽 소프트볼 메달(동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은 이전과 다른 경험이었다. 나는 팀 내에서 더 성숙하고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에 의식을 하지 안을 수 없었고, 아테네전보다 부담감은 훨씬 컸지만 그 또한 최고의 경험으로 남았다.” 베이징에서 그녀는 팀의 내야수로 0.136타율에 그쳤다.

2008년 하계 올림픽 이후 소프트볼은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에서 올림픽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소프트볼이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되지 않았을때,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놓칠지도 모르는 모든 호주에 있는 어린 소녀들과 함께 실망이 컸었다.”

그러나 Poter는 2006년, 2012년, 2014년 WBSC 여자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에 호주 대표팀으로 참가해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WBSC 여자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한 이 놀라운 기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볼은 역사적 올림픽 복귀를 앞두고 있고, 호주 또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녀는 세 번재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올림픽 브랜드의 힘이 소프트볼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스포츠로 인정받으면 젊은 선수들에게는 목표가 생겨나고,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므로써 소프트볼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및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소프트볼, 2020 도쿄올림픽 개막

7월 21일, 2020도쿄올림픽 개막전에서 호주와 일본이 맞붙는다.

“우리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팀을 상대하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주최국이자 올림픽 챔피언인 일본팀을 처음으로 상대하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호주는 역사상 첫 번째 소프트볼 금메달을 획득을 노리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우리는 오프 시즌을 포함한 경기장 안팎에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팀 모두 같은 마음으로 소망하고 있고 우리의 믿음은 매우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