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020 1 분 읽기

호주 소프트볼,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예비명단 공개

2021년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호주 스포츠 연구소(AIS)에서 호주 소프트볼의 도쿄올림픽 대비 선발캠프가 펼쳐진다.

호주 소프트볼은 2021년 여자오픈 국내선수권대회(Gilley’s Shield)가 취소된 데 이어 도쿄올림픽 대비 선발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2021년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호주 스포츠 연구소(AIS)에서 열린다.

2020년 호주 국가대표팀을 포함 한 총 3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수준높은 훈련과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호주 소프트볼의 웹사이트(영문)를 통해 선수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선수들은 AIS가 제공하는 높은수준의 훈련지원을 받게되며, 신예 선수들에게는 기존의 대표팀 스타들과 함께 훈련함으로써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호주 대표팀으로 140경기 이상 뛴 베테랑 투수 Kaia Parnaby는 “2009년에 데뷔한 우리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다시 1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연기 사실은 마음이 아팠지만, 더 준비할 수 있는 12개월의 시간이 주어졌고, 그 동안 우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면서 팀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올림픽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12개월도 채 안남은 기간 후에 올림픽 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기쁘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발캠프가 끝나는대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의 여자 섬머슬램- Fully Loaded 소프트볼과 3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호주 퍼시픽컵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 대회 또한 올림픽 대표팀 선발과정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