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소칼로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베이스볼5 월드컵 개막식
07/11/2022 1 분 읽기

엘 소칼로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베이스볼5 월드컵 개막식

개막식에 참석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제 1회 베이스볼5 월드컵이 12개 참가팀 소개와 함께 공식 개막을 알렸다. 댄서 및 멕시코 클래식 음악 밴드들과 함께하는 인상적인 공연에 앞서 불꽃 놀이가 시작됐으며, 2,000여명의 관중들은 멕시코 시티 밤하늘에 수놓은 불꽃 놀이를 관람하며 개막식을 함께했다.

대회 개막식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말을 건넨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오늘,이 새롭고 위대한 모험의 선구자가 되신 이 자리에 함께 자리한 선수들과 여러분들에게 모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17년, WBSC가 야구와 소프트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출시한 베이스볼5는 도시 및 혼성 스포츠 종목으로 2020년, WBSC 공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프라카리 회장은 “팬데믹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한지 5년 많에 우리의 모든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발전한 베이스볼5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아프리카와 중동 등 야구가 거의 행해지지 않는 지역에 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케냐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튀니지 등의 국가들을 환영하며, 이러한 성과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라고 말했으며,

멕시코 정부의 Ana Guevara 체육부 장관이 멕시코와 리투아니아와의 역사적인 개막전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오늘 밤 소칼로에서는 멕시코 뿐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이 새로운 페이지의 시작을 알릴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질 것입니다. 제 1회 대회의 개최국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멕시코는 많은 아이들의 미래가 될 이 새롭고 역동적인 스포츠와 모든 참가팀들을 환영 합니다.”

멕시코시티의 Marti Batres Guadarrama 장관 역시 WBSC와 베이스볼5에 대한 찬사를 건넸다.

“우리는 이 도시를 권리가 보장된 혁신 도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멕시코 시티는 베이스볼5와 함께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건강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으며 이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개막식에 앞서 프라카리 회장과  Alfredo Lerma멕시코 베이스볼5 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라카리 회장은 “멕시코시티 내 소칼로와 같은 명소에서 사상 첫 베이스볼5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한 멋진 무대를 준비해주신 Ana Guevara와 CONADE에 감사드리며, 야구와 소프트볼에 이어 이제 베이스볼5가 멕시코 내 주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차례입니다.”,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6일 동안 50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12개 참가팀의 첫 번째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우승을 향한 멋진 향연들이 펼쳐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