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여자 소프트볼: 일본, 타카사키 시에서 열릴 예정인 우츠기 컵에 일본, 중국, 이탈리아, 멕시코, 탄자니아, 미국 참가 확정
15/05/2023 1 분 읽기

U-15 여자 소프트볼: 일본, 타카사키 시에서 열릴 예정인 우츠기 컵에 일본, 중국, 이탈리아, 멕시코, 탄자니아, 미국 참가 확정

이번 대회는 10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제 1회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튠업(tune-up)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다카사키시에 위치한 다카사키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 1회 우츠기컵에 개최국이자 세계랭킹 2위인 일본과 세계랭킹 1위 미국, 6위 멕시코, 8위 이탈리아, 11위 중국 및 탄자니아가 참가할 예정이다.  

U-15 여자 소프트볼 대회인 우츠기컵은 2000년 올림픽 은메달과 2004년 올림픽 동메달 획득 및 일본의 스포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전 일본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감독인 Taeko Utsugi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번 대회는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제 1회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튠업(tune-up)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3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3개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진행되며, 두 그룹에서 각 3위를 차지한 팀들이 최종 5위를 차지하게 되고, 두 그룹의 2위팀들이 동메달, 각 그룹의 1위팀들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9개 경기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WBSC 승인 대회로 여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에 성적이 반영되는 한편,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이 참가 명단을 발표한 상태이다.  

우츠기컵 참가국인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은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개최지는 85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타카사키 최초의 소프트볼 전용 경기장인 타카사키 시립 소프트볼 경기장으로 최대 80m로 이루어진 인조 잔디 구장은 WBSC 국제 규격에 따라 남자 소프트볼 경기(76m) 및 여자 소프트볼 경기(67m)에 적합한 규격으로 설계됐다.

미국을 꺾고 일본이 금메달을 획득했던 2020년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이 후 2년만에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이 다시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