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여자야구 월드컵, 미국대표팀 명단 공개

미국야구가 제9회 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할 20명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여자 국가대표팀 디렉터를 맡고 있는 Ann Claire Roberson는 “올해 선발된 자랑스러운 선수들 모두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그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미국을 대표해 잘 해내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Veronica Alvarez 감독이 선발한 20명의 선수 중 15명의 선수들이 2022년 캐나다와의 친선 시리즈에 출전해 승리에 기여한 선수들로

Sarah Edwards, Beth Greenwood, Valerie Perez, Naomi Ryan, London Studer 등 5명의 선수들은 올해 여자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 중 Greenwood, Perez와 Ryan은 작년 여자 국가대표팀 개발 프로그램 및 여자 국가대표팀 훈련 캠프에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Edwards와 Studer는 여자 국가대표팀 프로그램 데뷔와 동시에 최종 명단으로 선발됐다.

베테랑 선수 Anna Kimbrell가11번째 국가대표팀에서 뛸 예정으로Kelsie Whitmore와 Jade Gortarez은 8번째, Meggie Meidlinger는 7번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Alex Hugo, Kylee Lahners, Ashton Lansdell는 4번째, Denae Benites는 3번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고, Jillian Albayati, Jamie Baum, Elise Berger, Niki Eckert, Alana Martinez, Olivia Pichardo, Remi Schaber는 각각 두 번째로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코칭스태프에는 투수코치 Reynol Mendoza와 보조코치 Alex Oglesby, Malaika Underwood가 함께한다.

8월 3일, 일리노이주 록포드에 위치한 촉포드 피치스의 전 홈구장인 베이어 스타디움에서 훈련한 뒤 8월 4일 위스콘신주 케노샤의 전 케노샤 코메츠의 홈구장인 시몬스 필드에서, 8월 6일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시버트 필드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제 9회 WBSC 여자야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4위 미국은 3위 캐나다와 8위 호주, 10위 한국, 11위 홍콩, 12위 멕시코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