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나마가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서 진행중인 WBSC U-12 야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전 4강전에 진출, 제 7회 WBSC U-12 야구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개막전 한 개 경기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으로, 미국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멕시코와의 경기가 5월 26일 금요일 오후 1시로 연기된 가운데, 미국(6-0), 멕시코(6-0), 베네수엘라(5-2), 파나마(4-3)는 푸에르토리코(2-5), 쿠바(2-5), 도미니카 공화국(2-5), 브라질(0-7) 순서로 순위를 기록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평균자책점(ERA) 8.90을 허용, 33개의 홈런과 0.494의 타율로 총 112점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0.625의 타율과 16타수중 10안타를 기록한 Tyler Early의 활약이 돋보였고,
멕시코는 6.18의 평균자책점(ERA)을 허용, 0.430의 타율과 13개의 홈런, 0.741의 OPS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루수 Esteban Gallardo 가 16타수 중 10안타와 0.625의 타율, 7개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5월 24일 수요일 경기에서 파나마는 5회 말, 구원 투수 Oscar Rodriguez를 상대로 한 중견수 Algis Palacio의 2점 홈런에 힘입어 9-8로 승리를 거뒀다.
5월 28일 일요일에 WBSC U-12 야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전 준결승전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파나마와 대결하게 되고, 패배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게 된다.
경기들은 WBSC 아메리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결과 및 순위는 WBSC 아메리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타이베이 야구협회(CTBA)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타이난에서 제 7회 WBSC U-12 야구 월드컵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