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ca Alvarez, 미국여자야구대표팀 감독에 선임
05/02/2020 1 분 읽기

Veronica Alvarez, 미국여자야구대표팀 감독에 선임

Alvarez감독은 세계랭킹 5위 미국여자야구대표팀을 이끌고 첫 번째 팬암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야구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Rod Dedeaux감독상을 수상했다.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은 2020 여자야구대표팀 감독으로 Veronica Alvarez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Alvarez감독은 2019년 팬암여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Alvarez는 선수시절 포수로 뛰었고, 미국대표팀 선수로 다섯 차례 선발됐다. 그녀는 2018년 여자야구대표팀을 맡았고, 2019년에는 미국야구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Rod Dedeaux감독상을 수상했다.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 Paul Seiler전무이사/ CEO는 " Veronica감독과 함께 한 코칭스탭은 최근 경기장 안팎에서 여자야구성장을 위해 큰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2020년 Veronica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탭으로는 Reynol Mendoza (투수코치), Manny Crespo Sr 그리고 Alex Oglesby가 코치로 선임됐다.

Veronica Alvarez감독은 오는 9월 11-20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2020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야구연맹은 2020 여자야구대표팀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7월 3-5일 플로리다, 올랜도 (Orlando)에서 40명의 예비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며, 7월 6-9일 올랜도에서 여자야구대표팀 선발전을 통해 20명의 최종선수명단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