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아카데미: 시각장애인을 위한 야구 입문 과정 및 코치용 기술 과정 이용 가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야구의 개발을 위해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한 WBSC 아카데미는 코치들을 위한 기술 과정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 입문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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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과정은 WBSC 회원 국가 협회들을 대상으로 경기의 역사와 기본 규칙, 경기장 사양 및 필요 장비 안내와 함께 스포츠를 알리고 성장시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권장 사항을 다루고 있다.

WBSC 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Tom Nagel 위원장이 영어 강좌를 맡았으며, 프랑스 시각장애인 야구 협회(ABBF)의 Nagel 회장은 프랑스어 강좌를 맡았다.

이탈리아 시각장애인 야구 협회(AIBxC,WBSC 준회원)의 Eva Trevisan은 스페인어로 코스를 운영하며,

Trevisan은 전 올림픽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시각장애인 야구 경기에서 보조 선수로 활동 중이다.

기술 코스는 주로 코치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현역 선수 및 전직 선수를 포함, 야구나 소프트볼 경험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며 시각장애인이 야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경기의 기본 사항을 소개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는 기술 코스의 첫 번째는 베이스 러닝과 슬라이딩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전 메이저리그야구(MLB)투수이자 전미투수협회 5급 마스터 인증 코치인 Pat Ahearne이 영어로 진행하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코스는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이며, 수비와 던지기, 타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Ahearne은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폭넓은 경기와 코칭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어 부문은 이탈리아 시각장애인 야구 클럽 Milan Thunder Five의 Giacomo Reina가 맡을 예정이며,

그는 시각장애인 야구의 홍보와 성장을 위한 AIBxC국제 관계 그룹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