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두 번째 온라인 회의를 가진 WBSC 집행위원회(EB)는 새로운 e-러닝 플랫폼인WBSC 아카데미 출범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WBSC 아카데미는 10월 말 공식적으로 온라인에 공개 될 예정이며, 선수, 코치, 임원들 및 국가협회들은 앞으로 야구, 소프트볼, 베이스볼5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효율적으로 학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지식을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현재 세계가 처해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부분은 더욱 중요 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집행위원회를 통해 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WBSC는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작업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조직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집행위원들에게 “통상적인 활동들이 강제 중단된 이 시기에, 우리는 앞으로 당면할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현대적이고 민첩하게 부서와 운영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번 사태로 우리는 비대면으로도 더욱 긴밀한 접촉을 유지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더 잘 나아가고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COVID-19 보건 및 안전 조치를 고려한 WBSC 이벤트를 조직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야구와 소프트볼의 두 새로운 실무그룹이 이번 WBSC 집행위원회에서 발표됬다.
프라카리 회장은 여전히 어렵고 심각한 세계 보건 상황이지만, 앞으로 WBSC 이벤트가 나아갈 잠재적인 예로 www.gametime.sport에서 중계하는 멕시코야구유망주리그(Liga de Prospectos de México, LPM)를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