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6/2023 1 분 읽기

12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2023년 WBSC 혼성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 예정

WBSC가 성공적으로 출범한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WBSC 혼성 대회인 WBSC 혼성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의 로고를 공개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제 1회 WBSC 혼성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의 개최 도시 및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2023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WBSC 혼성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의 창단으로 15개의 월드컵 포트폴리오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으며, 전 세계 슬로우 피치 소프트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혼성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은 2019년 WBSC 프리미어12 A조 조별리그 이후 과달라하에서 열리는 두 번째 WBSC 이벤트이며,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에르모시요에서는 2023년 동안 멕시코에서 열리는 두 번째 WBSC 소프트볼 월드컵인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WBSC 혼성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은 지난해, 멕시코시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베이스볼5 월드컵 및 U-12 혼성 소프트볼 월드컵으로 제 1회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에 이은 4번째 WBSC 혼성 월드컵으로 대회 규정상 투수와 포수는 서로 다른 성별이어야 하고, 내야수에 남성 2명과 여성 2명을 선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