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18일 제네바에서 예정된
제 1회 글로벌난민포럼에 앞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야구∙소프트볼을 통해 전 세계 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전했다.
유엔난민기구
(UNHCR)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회원인 WBSC는 전 세계
모든 난민의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WBSC는 올림픽 가치 (excellence, friendship, respect)를 존중하며,
사회구성원들 모두와 함께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WBSC는 베이스볼5를 통해 그 동안 스포츠 참여가 어려웠던 전 세계 많은 지역의 시민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베이스볼5는 특별한 시설을 요구하지 않는다.
작은 볼 하나면 어디에서나 경기가 가능하다.
이러한 취지에서,
WBSC는 올해 초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베이스볼5
행사를 열었다.
WBSC는 2019년 2월 캠프에서 코칭 워크샵을 열어, 많은 난민들에게 베이스볼5를 소개했다. WBSC는 행사를
위해 사용한 모든 장비를 이곳에 모두 기증했다.
WBSC는 야구, 소프트볼을 통해서도 전 세계 화해가 필요한 많은 지역에서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WBSC 는 지난 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야구,
소프트볼 기초장지를 기증해,
지역 야구,
소프트볼 리그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7, 2018년에는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베이스볼5 친선경기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는 부룬디, 콩코, 그리고 르완다에서 2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협력, 그리고 평화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