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날 기념, Let's Move 운동 장려에 나선 WBSC
22/06/2023 1 분 읽기

올림픽의 날 기념, Let's Move 운동 장려에 나선 WBSC

성인 4명 중 1명과 청소년 80% 이상의 활동량이 건강에 필요한 최소 권장 활동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림픽의 날을 기념해 올림픽 선수 Felix, Pau Gasol, PV Sindhu 및 Yusra Mardini가 초대하는 디지털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6월 23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지정한 올림픽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일상속에서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위해 나선 Allyson Felix (육상 금메달 7개, 미국), Pau Gasol(농구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스페인), Pusarla Venkata (P) Sindhu(베드민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인도), Yusra Mardini (시리아 난민 올림픽 수영팀)등의 올림피언들이 참여한 Let's Move 캠페인이 펼쳐졌다.

IOC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과 청소년 80% 이상의 활동량이 건강에 필요한 최소 권장 활동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세계의 움직임은 그 어느때보다도 빠르지만, 사람들은 덜 움직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심장 질환과 뇌졸중, 당노병 및 일부 암과 같은 특정 질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을 예방하고 우울증 및 불안의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의 날을 맞이하여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올림픽 운동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스포츠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최선을 다하게 하는 영감을 주고, 꿈을 꾸게 하고, 기쁨을 전파하고, 우리를 함께 모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스포츠의 긍정적인 영향들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신체 활동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라고 말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올림픽 운동은 공중 보건 개선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신체 활동의 힘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올림픽 선수들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스포츠와 신체 활동의 이점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WHO는 올림픽 운동과 신체 활동에 대한 WHO의 조언을 결합하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Let's Move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WBSC 역시 올림픽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30분 동안 그들과 함께 움직이고 이를 일상 습관으로 만드는것을 목표로 Felix, Gasol, Sindhu, Mardini 선수들과 함께 하는 Let's Move 디지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의 올림픽 개최국들 역시 지역 사회 사람들에게 운동을 장려하는 방법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 정부는 매일의 운동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이점이 많다는 점을 인정해 12개월 전부터 30분 동안의 신체 활동을 교육과정으로 도입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