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집행위원회는 다섯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
시간 위원회는 야구∙소프트볼 워킹그룹 보고서를 검토했다. 특히,
여기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보건안전 규정이 포함됐다. 다음 집행위원회 회의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수요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회의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아직 완전히
복귀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온라인 화상회의가 그
예 가운데
하나다. 화상회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
"모두 잘 아는 바와 같이, 우리는 오는 3월 15세 이하 및 여자야구월드컵를 통해
경기를 재개할 계획이다. 동시에 선수, 코칭스탭, 심판, 경기임원, 그리고 행정직원들의 보건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많은 스포츠팬들과 우리 WBSC
가족 여러분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우리의 많은 국제대회와 활동을 더
이상 연기할 수는 없다. 다시 재개할 시간이 왔다."
집행위원회는 2022년부터 베이스볼5의 국제대회 일정 캘린더 안을 승인했다. 또한, 여기에는 2026 유스올림픽 예선을 위한 일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더불어, 집행위원회는
WBSC
새 경영전략, 인티그리티 위원회, 그리고 인티그리티 위원회의 WBSC 정관 포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스포츠와 베이스볼5도
정관 및 법령에 새롭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안건들은 모두 2022년 예정된 WBSC 총회에서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새 반도핑규정이 검토됐고, 2019년을 시점으로 한 재정보고서 계획이 승인됐다.
집행위원회는 카보베르데 야구소프트볼연맹을 새 회원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WBSC는 198개 국가연맹회원들과 함께 하게 됐다. 여기에는 아프리카 28개 국가연맹과 이탈리아시각장애인야구협회가 준회원으로 포함된다.
프라카리 회장은 마지막으로 "2021년은 다시 활기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 2020년의 어려움과 아픔은 하루 빨리 잊기를 바란다. 곧 여러분 모두를 직접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WBSC 집행위원회 회의도 온라인으로 2021년 2월 4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