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안전한 야구/소프트볼 활동 재개를 위한 보건안전 가이드라인 발표
28/05/2020 1 분 읽기

WBSC, 안전한 야구/소프트볼 활동 재개를 위한 보건안전 가이드라인 발표

야구 및 소프트볼협회, 리그 등 여러 스포츠단체와 그 밖의 관계자들이 서서히 야구/소프트볼 활동 재개를 시작함에 따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야구/소프트볼 보건안전 (코로나19 예방) 가이드북을 제작해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오늘 야구/소프트볼 활동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보건안전 (코로나19 예방) 가이드북을 제작해 이를 발표했습니다. 야구/소프트볼 활동의 안전한 재개를 위해, WBSC 의무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스포츠대회를 위한 보건안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야구/소프트볼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했습니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WBSC 야구/소프트볼 월드컵, 대륙 및 국내선수권과 같은 대형스포츠이벤트 경기장에는 많은 팬들이 밀집하기 때문에, 우리는 제 2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우리 스포츠가 서서히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안전과 관련한 새 가인드라인을 명시해, 우리 모두를 위해 이를 함께 지키고자 하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한 야구/소프트볼 관련 주요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야구/소프트볼 장비 공유하지 않기. 각 선수는 자신의 배트, 헬멧, 글러브, 타격장갑, 로진 가방 등 사용
  • 타자는 가능한 자신의 배트를 사용하고 재자리에 놓기
  • 씹는 담배, 씨앗 또는 침 뱉지 않기
  • 손가락 핥지 않기 (특히 투수의 경우)
  • 심판은 마스크와 장갑 착용
  • 가능하다면, 홈플레이트에서 라인업 교환하지 않기
  • 악수, 하이파이브, 주먹 부딪히기, 포옹 등과 같은 신체적 접촉하지 않기
  • 위생장갑을 착용한 한 명의 담당자가 볼 준비
  • 홈팀과 원정팀의 구분된 볼 세트 준비 (수비연습용)
  • 코칭스태프는 심판들과 최소 2 미터 이상 거리 유지
  • 홈플레이트 심판은 포수와의 접촉 피하기
  • 덕아웃 선수단 관계자 최소 1 미터 이상 거리 유지
  • 공수 전환 마다 베이스 청결 유지
  • 배트 지원을 위한 소년/소녀 도우미 허용 않기

국가연맹, 리그 및 기타 야구/소프트볼 단체는 대회를 조직하기 전에 자국의 보건 당국과 협력하여 서면의 고유한 보건안전 정책을 개발해, 그 내용을 선수, 팬, 경기임원 그 밖의 대회/리그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WBSC의 “야구/소프트볼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보건안전 (COVID-19 감염 예방) 가인드라인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스포츠이벤트 조직위를 위한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은 세계보건기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