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남자야구 세계랭킹: 일본 1위 굳히기, 푸에르토리코 12위에 안착
05/10/2023 1 분 읽기

WBSC 남자야구 세계랭킹: 일본 1위 굳히기, 푸에르토리코 12위에 안착

대만에서 열린 WBSC U-18 야구월드컵과 유럽야구선수권대회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순위가 공개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4년간 개최된 U-12 연령부터의 WBSC승인 공식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WBSC 야구 세계랭킹을 공개했다.

글로벌 팀 스포츠로서 성장하는 야구의 위상에 걸맞게 미주, 아시아, 유럽 및 오세아니아 대륙을 대표하는 국가들이 WBSC 야구 세계랭킹 상위 10위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 공개된 순위는 대만에서 열린 2023년 WBSC U-18 야구월드컵과 유럽야구선수권대회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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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말 기준 세계랭킹 상위 12개 국가대표팀이 2024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렉서스 후원의 제 3회 WBSC 프리미어12 출전 자격을 얻게되며, 순위 확정까지 3개월 정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9위부터 12위권 사이의 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상황이다.

13위였던 푸에르토리코가 2개 순위 상승해 프리미어12 진출권 내인 11위에 안착했고, 파나마가 이탈리아(13위)를 제치고 12위를 차지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이 호주를 제치고 9위를 차지했으며, 오세아니아가 한개 순위 하락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일본은 올해 9월 개최된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며 2위 미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였다.

유럽선수권대회에서 12위를 차지한 후 가장 큰 순위 상승을 선보인 스위스가 52위에서 16개 순위 상승해 36위를 차지했고, 그리스 역시 대륙 대회에서 13위를 기록한 후 41위에서 34위로 큰 순위 상승을 보였다.

WBSC 공식 야구 세계랭킹은 www.wbsc.org/rankings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