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리미어12 스타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
07/11/2023 1 분 읽기

WBSC 프리미어12 스타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

2019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의 선발 유격수로 활약한 김하성(위 사진)이 내셔널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선수로 선발됐으며, WBSC U-12와 U-15 야구월드컵 출신 Anthony Volpe가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가됐다.

프리미어12 스타 김하성(28세)이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으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선수로 선정됐다.

2023년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2루수, 유격수, 3루수로 활약한 그는 통산 16세이브를 기록했으며, 2루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9년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해 한국의 선발 유격수로 27타수중 1개의 홈런을 포함한 9안타, 0.333타율 및 6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8개 경기에 출전해 단 1개의 실책만을 범했으며, 29개의 어시스트와 3개의 병살타를 기록했었다.  

또 다른 국제 야구 동문인 Anthony Volpe(뉴욕 양키스)가 미국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으며,

3월 30일 양키스와 함께 MLB 데뷔전을 치른 Volpe(22세)는 지난 2013년 WBSC U-12 야구월드컵과 2018 U-18 팬아메리칸 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우승에 기여했고, 2016년 U-15 야구월드컵에서는 미국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었다.

Volpe 는 2023년 시즌 영예를 얻은 두 명의 신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또 다른 한 명은 콜로라도 로키스의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글러부 수상자인 Brenton Doyle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Mauricio Dubon는 온두라스 최초의 미국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산페드로술라 출신의 Dubon(29세)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캐피털 크리스찬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된 이후 2019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MLB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었다. 그는 2023년 시즌 동안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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