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일본 좌완 투수 Shota Imanaga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미화 3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금과 함께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좌완 투수 Imanaga(1993년생)는 2016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NPB 데뷔를 한 뒤 2018~2019년 호주야구리그(ABL)에 출전했고, 2019년 프리미어12에 일본을 대표해 2경기 선발 출전했으며,
2022년 6월 7일에는 NPB 역사상 85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2023년, 미국을 상대로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며 가장 최고의 시즌을 보낸 그는 188개 삼진 기록으로 NPB센트럴 리그 타자들을 압도했고,
시카고 컵스 입단으로WBSC 프리미어12 MVP Seiya Suzuki와 같은 구단에 속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