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의 이글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이 이글 어워드(2019)를 수상했다.
이글 어워드 (The Eagle Award)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상 가운데 하나로, USSA는 “야구 및 소프트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두 스포츠의 올림픽 복귀를 위한 프라카리 WBSC 회장의 노력을 인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0년 6월 11일 아카데미 졸업식에서 이 상을 수여받을 예정이었으나 COVID-19 전염병 사태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었다.
WBSC 회장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이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으며,
1985년 대한올림픽위원회 김종하 위원장에게 처음 수여된 이글 상의 역대 수상자 명단으로는 멕시코올림픽위원회의 Mario Vazquez-Rana 회장(1986년), IOC Juan Antonio Samaranch회장 (1992년 및 1998년), Pele (1994년), Prince Albert of Monaco IOC위원(1996년), NBA 위원인 David Stern (2008년), 요르단 올림픽위원회의 HRH Feisal bin Al Hussein위원장(2014년) 및 WADA Craig Reedie회장(2016년)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