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오늘 WBSC
야구 세계랭킹을 새롭게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 세계 86개국이 포함됐다.
이번
WBSC 야구 세계랭킹에는 WBSC U-23 야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 (니카라과 우승),
2020 U-15 야구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 (괌 우승)결과가 포함됐다.
상위 1-10위
일본 (세계랭킹 1 위), 미국 (2 위), 한국 (3위),
대만 (4 위), 그리고 멕시코 (5 위)는 기존의 상위 자리를 지켰다.
호주는
세계랭킹 6위로 오세아니아 국가 중 최상위 자리를 지켰다.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 (세계랭킹 9위)를 한 단계씩 제치고 7위,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기존의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2023 WBSC 프리미어 12로 가는 길
중앙 아메리카에서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파나마
(세계랭킹
12 위)가 캐나다 (세계랭킹 13위)를 추월하며
차기 프리미어12 대회 참가 가능성을 높였다.
푸에르토리코는
기존의 11위를 유지했다.
2022 년말 최종 WBSC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WBSC 프리미어12 참가팀이
결정된다. WBSC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12개 참가팀 모두에게 상금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대회 총상금이 크게 오른 바 있다.
세계랭킹
12위를 살짝 벗어난 국가로는 현재 콜롬비아 (세계랭킹 14위), 니카라과 (세계랭킹 15위), 체코 (세계랭킹 16위), 그리고 이탈리아 (세계랭킹 17위)가 있다.
큰 계단 상승 4국가
괌은
오세아니아 대회에서 U-15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16계단 상승한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엘살바도르
(세계랭킹 54위)는 U-23
야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에서 10위를 차지한 경기결과가 적용돼, 열 계단 상승했다.
뉴질랜드는
U-15 야구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한 성적 이후, 아홉
계단 상승해 세계랭킹 39위로 올라섰다.
온두라스
(세계랭킹 47위)는 U-23
야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에서 9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 대회 경기결과 포인트 합산 후 여섯 계단 상승했다.
86개국으로 확장된 WBSC 야구 세계랭킹
북마리아나제도가
세계랭킹 83위로 세 국가 (바하마, 아이티, 이라크 - 공동 84위)를 제치고 사상 처음 순위에 올랐다. 이로써, WBSC 야구 세계랭킹은 86개국으로 더 확장됐다.
이번
WBSC
야구 세계랭킹은 지난 1월 WBSC 남자야구 세계랭킹에 처음으로
진입한 10개국을 포함해 총 86개국으로 확장되어 발표됐다.
WBSC
세계랭킹은
지난 4년간
펼쳐진
U-12에서부터 성인 국제야구대회 (WBSC
승인
대회) 성적
포인트를
종합해
발표된다.
오는 WBSC U-23 야구월드컵에는 올해 가장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WBSC
세계랭킹과 세계랭킹 포인트 산출방식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