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023 1 분 읽기

2019 WBSC U-18 야구 월드컵 우승팀인 중화 타이베이 대표팀 전원 프로 야구 진출

투수 Chen Po Yu와 Lin Yu Min, 내야수 Cheng Tsung Che와 Lee Hao Yu가 MLB와 계약을 맺었으며, 투수 Wang Yan Cheng는 NPB로 이적했다. 나머지 모든 선수들은 CPBL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중이다.

2019년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던 중화 타이베이. 세 번째 U-18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중화 타이베이가 2010년 이후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해오던 미국을 꺾으며 주목받았다.

대회 종료 이 후 세 개 시즌이 지나는 동안 당시 명단에 속했던 20명의 대표팀 전원이 프로 구단과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모든 전 U-18 중화 타이베이 대표팀이 이루어내지 못한 성과였다.

내야수 Tsung Che Cheng와 우완 투수 Po Yu Chen은 현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싱글 A레벨에서 뛰고 있다.

좌완 투수 Yu Min Lin(싱글 A)와 내야수 Hao Yu Lee(어드밴스드 싱글 A)는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었고,

일본 프로야구(NPB)로 이적한 좌완 투수 Yan Cheng Wang은 2022 시즌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데뷔했다.

2019년 WBSC U-18 야구월드컵 MVP 선수로 선정됐던 우완 투수 Chien Yu(표지 사진)를 포함한 나머지 모든 선수들이 대만 프로야구(CPBL) 구단과 계약한 가운데, Chien Yu 는 2022년 CTBC 브라더스에서 데뷔한 이 후 호주 야구리그 오클랜드 투아타라에서 겨울 시즌을 보냈다.

한 편, 그가 브라더스에 입단했을 당시 2021년에 CPBL에 데뷔한 전 동료 외야수 Cheng Hua와 재회했었다 .

내야수 Tzu Hao Lin 역시 2022년 CPBL의 유니프레지던트 라이온스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마지막으로 외야수 Chia-Yen Tsai가 2022년 푸본 가디언스와의 계약을 성사하면서 2019년 U-18 월드 챔피언팀 선수 전원이 프로 구단과 계약을 맺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