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1위 과테말라, 그리고 세계랭킹 7위 체코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 됐다. 과테말라와 체코는 조별라운드 마지막날 경기에서 멕시코와 싱가포르를 각각 물리치고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과테말라는 멕시코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4-3의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체코는 구원투수 Jakub Osicka를 포함한 투수진의 활약에 힘입어 싱가포르를 6-3으로 물리치고 슈퍼라운드 행을 확정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캐나다를 상대로 10-0 완승을 거두고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결과 뉴질랜드 13-4 덴마크 아르헨티나 10-0 캐나다 호주 21-1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0-10 일본 멕시코 3-4 과테말라 체코 6-3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