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WBSC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챔피언이자 MVP 선수로 지명된 Valerie Cagle가 미국 NCAA 디비전 1 소프트볼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미국 대학 올해의 소프트볼 선수로 선정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장 밖에서 누군가의 성공을 바라볼 때, 때로는 그를 도운 조력자들의 존재에 대해 잘 알지못합니다. 이번 시즌 제가 이룬 성과는 분명 팀원들의 지원 덕분이며 동료들과 코치들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성공은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상을 저희 팀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Cagle은
19개 홈런(7위) 기록과 0.469의 타율(4위) 및 25승(9위)을 거두며 투구와 타격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고, 193이닝 동안 25승 8패 및 1.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녀는 또한, “올해에 저는 많은 도전들에 직면했고, 과거에 경험했던 것들과 다른 새로운 도전들을 통해 다시 경기하는 기쁨을 찾게됐으며,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2021년 WBSC U-18 여자소프트볼 월드컵에서 미국의 여자청소년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 4연승을 이끌었던 Cagle은 0.500의 타율을 기록,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2.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이베이와의 결승전에서는 7이닝 동안 완봉승을 거두고 7회 말, 우승 타점을 이끈 2루타로 미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대학 소프트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역대 수상자에는 Stacey Nuveman(UCLA - 2002)와 Cat Osterman(2003, 2005, 2006 - 텍사스), Jessica Van der Linden(플로리다 주립 - 2004), Monica Abbott(2007 - 테네시), Angela Tincher(2008 - 버지니아 공대), Danielle Lawrie(2009, 2010 - 워싱턴), Ashley Hansen(스탠포드 - 2011), Keilani Ricketts(2012, 2013 - 오클라호마), Lacey Waldrop(2014 - 플로리다 주), Lauren Haeger (2015 - 플로리다), Sierra Romero (2016 - 미시간), Kelly Barnhill (2017 - 플로리다), Rachel Garcia (2018, 2019 - UCLA), Jocelyn Alo (2021, 2022 - 오클라호마)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