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rice Allen WBSC 부회장, 올림픽 훈장 수여
17/10/2023 1 분 읽기

Beatrice Allen WBSC 부회장, 올림픽 훈장 수여

올림픽 훈장을 수여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스포츠를 통한 더 나은 세상 건립에 일생을 바친 귀하께 이 훈장을 수여합니다.”라고 말했다.

Beatrice Allen WBSC 부회장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수여하는 올림픽 훈장을 받았으며, 이 훈장은 올림픽 운동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올림픽 운동 최고의 훈장으로 1975년 처음 등장했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 141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겸 제 3대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이자 전 국제 배드민턴 선수였던 Craig Reedie(영국)과 IOC 명예위원인 북한 스포츠 원로 장웅, 전 폴란드 올림픽 위원회 회장 Andrzej Kraśnicki이 올림픽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IOC 총회에 참석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이 Allen 부회장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WBSC 부회장으로서 항상 저의 옆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츠계에서 가장 높은 명예를 얻은 나의 벗 Beatrice Allen에게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1950년 감비아에서 태어난 Allen은 감비아 올림픽 위원회 회장이자 국제 개발 및 젠더 문제 전문가로 UN 개발 계획(UNDP)에서 활동해왔다.

올림픽 훈장을 수여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스포츠를 통한 더 나은 세상 건립에 일생을 바친 귀하께 이 훈장을 수여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성 평등을 위해 노력해온 Allen의 기여에 대해 “감비아 소프트볼 협회 회장, ANOCA 여성 스포츠 위원회 회장,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의 부회장 및 감비아 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으로 스포츠계 성 평등을 위해 노력해온 당신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에 올림픽 훈장을 수여합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부터 WBSC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Luis Mejia Oviedo (도미니카공화국)의 IOC위원 임기 연장도 이번 제141차 IOC 총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체 스포츠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5년 선출된 세네갈의 Mamadou Ndiaye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2023년 말 사임을 앞둔 그는 Baseball5가 종목으로 포함된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의 4번째 조직위원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