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회장은 지난 14 년 동안 IOC 위원으로 활동한 후 IOC 명예위원으로
선출된 Beatrice Allen WBSC 부회장에게 축하를 메시지를 보냈다.
프라카리 회장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을 대표해 IOC명예위원으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14년 동안 IOC위원으로서 올림픽 무브먼트를 위해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당신은 올림픽, 특히 아프리카 스포츠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WBSC가 올림픽 표준의 국제스포츠연맹으로 성장하는데도 기여한 바가 커,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헌장에 따라, IOC위원의 정년은 70세까지다.
1950년 8월 8일 출생한 Allen 부회장은 2006년부터 IOC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 말 IOC 위원 정년을 맡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7월 17일 (금)
제136차 IOC 총회에서 IOC
명예위원으로 선출됐다.
토마스 마흐 IOC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Beatrice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태도
그리고 뛰어난 업무역량으로 지난 수년간 IOC위원으로서 올림픽 무브먼트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녀의 노력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동안 우리에게 유무형의 도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IOC 위원으로서 그 동안의 많은 헌신과 수고는 그녀를 만장일치로 IOC 명예위원으로
선출되게 했다.”
2017년 10월부터 WBSC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Allen 은 내년 초 그리스, 아테네에서 예정된 IOC 제137차 총회에서 IOC명예위원 위촉장과 올림픽 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다섯 개 IOC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여자스포츠 (Women in Sport), 올림픽교육 (Olympic Education), 행정안전 및 사회개발 (Public Affairs and Social Development), 지속가능성 및 레거시 (Sustainability and Legacy), 의료 및 과학 (Medical and Scientific).
감비아소프트볼협회 명예위원이기도 한 Allen은 국제개발을 공부했고, 여성개발 학위를 취득한 뒤 유엔 개발프로그램 부서에서 1974년부터 근무했다. 그녀는 감비아소프트볼협회 팀장으로 활동했고, 2009년부터는 감비아올림픽위원회 부회장 직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