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SPOC 워크숍에서 IF 모범 사례로 야구와 소프트볼의 무결성 보호 사례가 소개됐다.
화요일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SPOC 워크숍에 참가한 국제스포츠연맹(IF) SPOC 담당자들에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승부 조작 방지와 관련된 노력들이 소개됐다.
WBSC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인티그리티 위원회 감독 및 SPOC 담당관을 맡고 있는 마르코 이엔나가 참석해 IF 모범 사례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주목받았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은 물론 WBSC 주관 월드컵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 관계자, 기술 임직원들이 반드시 수료해야하는 WBSC의 강력한 교육 캠페인 및 포괄적인 웨비나 및 e러닝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정한 경기와 스포츠맨십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스포츠 배팅 조례를 대체해 2021년부터 승부 조작 방지(PMC) 코드를 채택한 WBSC는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 특히 올림픽과 같은 주요 이벤트와 관련된 특정 위험을 인식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 캠페인에 착수했으며,
WBSC는 또한 남녀 야구와 소프트볼 및 베이스볼5에 PMC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홍보 대사 위촉을 시행했다.
IOC와 공동으로 승부 조작과 관련하여 대회 관계자 와 선수 및 수행원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웨비나 시리즈를 제작한 WBSC. 영어 제작 및 스페인어 동시 번역이 제공됐으며 관심을 가진 모든 국가 협회에 공개했고, WBSC 공식 회의를 통해 두 차례의 교육 세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PMC 코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더욱 높였다.
WBSC 웹사이트 내 PMC 전용 페이지에 기재된 것과 같이 경기의 무결성 보호는 WBSC가 추구하는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교육 과정의 강화를 위해 IOC의 온라인 과정들을 통합,
과정을 수료한 심판, 기록원 및 기술위원들은 행동 강령을 준수하고 PMC 강령에 명시된 사항들을 충분히 숙지하였다는 선언문에 동의하고 서명해야 한다.
WBSC는 승부 조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 야구 및 소프트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경기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