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야구월드컵 B조 개최국 일본, 히로시마에서 기자회견 개최
16/06/2023 1 분 읽기

여자 야구월드컵 B조 개최국 일본, 히로시마에서 기자회견 개최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9년 프리미어12 우승자인 Ryosuke Kikuchi가 함께 자리했다.

일본, 히로시마현 미요시시에서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제 9회 WBSC 여자야구 월드컵 B조 조별리그가 개최될 예정으로, 일본 야구가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개막일을 기념해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9년 WBSC 프리미어12 우승자인  Ryosuke Kikuchi가 일본대표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일본 여자 야구대표팀의 Iwame Kae, Tamaki Muramatsu와 함께 주요 게스트로 참석했다.

Kikuchi 는 “국제 대회 특유의 긴장감과 압박감이 있겠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으며,

Kae와 Muramatsu는 일본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여자 야구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Iwam는 “제 꿈을 이룰 기회이자 여자 야구 팬층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자 야구가 얼마나 재미있는 스포츠인지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했고,

Muramatsu 는 “하츠카이치시(같은 히로시마현) 팀 소속으로서 히로시마현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습니다. 여자 야구를 선보일 소중한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제 9회 여자 야구월드컵은 새로운 2단계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WBSC 야구 대회로 예선전을 통과한 12개 팀들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르게 되며,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A조 조별리그가 열리고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요시시에서 B조 조별리그가 펼쳐진다.

세계랭킹 1위 일본과 2위 중화 타이베이, 5위 베네수엘라, 7위 쿠바, 9위 푸에르토리코, 16위 프랑스가 B조 조별리그에서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