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WBSC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스포츠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각 대륙별 야구와 소프트볼 장비 보급에 앞장섰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이 성공적인 복귀를 한 뒤, WBSC 재무 및 개발 위원장인 Angelo Vicini는 “이렇게 많은 장비를 보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했으며,
4,000개가 넘는 베이스볼5 공을 포함하여 가장 많은 장비들이 아프리카 야구소프트볼협회(ABSA)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 협회에 전달됐고,
범미 소프트볼협회(CONPASA)를 통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파나마, 벨리즈,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에 소프트볼 장비가 보급됐다.
WBSC 유럽을 통해 몰타, 스웨덴, 핀란드에 야구 및 소프트볼, 베이스볼5 장비들이 보급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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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Vicini는 "각 대륙 관리 기구들의 참여가 성공적인 개발 계획의 열쇠라고 믿고 있으며 2022년까지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장비들을 계속해서 보급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 협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 도구 지원을 펼치고 있는 WBSC 개발위원회는 스웨덴 야구소프트볼협회에 소프트볼 코치와 심판을 위한 클리닉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탈리아 야구 소프트볼 협회는 2022년에 심판 교육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COVID-19 대유행 사태로 인한 여행 제한은 2021년 동안 우리가 시행하고자 하는 교육 활동들에 타격을 주었지만 WBSC는 시대와 발맞추어 온라인 플랫폼인 WBSC 아카데미 개발에 투자했고, 곧 바로 온라인 코스들을 선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들은 여러 제한 사항속에서도 각 국가협회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용이합니다.”
WBSC 개발위원회는 장비 보급 및 교육 과정 지원 활동 이외에도 탄자니아 야구소프트볼 협회에 경기장 건설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의 경기장은 재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탄자니아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야구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WBSC 패럴림픽 위원회는 이미 다르에스살람 교육대학교에 관련 강좌를 개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