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과테말라를 8-1로 꺾어: Reitober가 2점 홈런을 친 아르헨티나가 승리 거둬, 과테말라 역대 최고 순위 6위로 대회마감

토요일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Palmerston North) Colquhoun Park에서 열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서 Julian Reitober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가 과테말라를 8-1로 꺾었다.

아르헨티나 유격수 Reitober는 홈런 포함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하며 일요일에 있을 동메달 결정전에 앞서 팀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투수 Matias Etchevers는 3이닝 1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타격에서도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과테말라는 두 번째 출전 만에 6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슈퍼라운드를 3승 2패 3위로 마무리 지으며 금요일에 있을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홈 팀 자격으로서 유럽챔피언 체코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두 팀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한 번 맞붙은 전력이 있으며, 해당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체코에 4-3으로 승리했다.

과테말라는 이번 대회를 6위로 마무리 지었으며, 이는 남자청소년소프트볼국제 대회 참가 2회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2018 Prince Albert 대회 때 과테말라의 역사적인 첫 출전이 이루어졌고, 해당 대회에서는 2승 6패로 11위를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