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과테말라를 13-0으로 꺾어: Garland, Molander의 활약으로 호주가 과테말라 대파

목요일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Palmerston North) Colquhoun Park에서 열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슈퍼라운드에서 Jeremy Garland의 홈런 포함 4타점과 Kynan Molander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호주가 과테말라를 13-0으로 꺾고 대회 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호주의 6번째 승리이며, 호주는 지난 대회까지 포함하여 U-18 대회에서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8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3-2로 진 경기가 호주의 마지막 패배이다.

Garland는 타격에서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고, 투수로서도 4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Joshua Routledge 역시 2득점을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호주는 1회부터 Garland의 홈런을 시작으로 7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과테말라는 2회를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3회에 다시 Garland가 Joshua Banks와 Routledge를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호주가 9-0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Garland는 Kelly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하였고, 이후 홈까지 밟으며 득점까지 성공하였다.

계속되는 호주의 공격에서 Molander의 중전 안타로 2, 3루에 있던 Samuel Seach와 Boston Lowe까지 홈을 밟으면서 점수차는13-0까지 벌어졌고, 결국 경기는 호주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