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멕시코를 6-1로 꺾어: McKay가 홈런 포함, 4타점 맹활약하며 캐나다의 승리 만들어

금요일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Palmerston North) Colquhoun Park 에서 열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서 Mason McKay가 3회에 결승 2점 홈런을 치며 캐나다가 멕시코를 6-1로 꺾고, 7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이 경기는 3회까지 점수가 없었으나, 3회 McKay가 Ryan Bicknell까지 불러들이는 2점 홈런으로 캐나다가 2-0으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McKay는 7회에도 결정적인 타점을 올렸는데, 2-1로 쫓기는 상황에서, 볼 넷으로 출루한 Jack Becker와 Andrew Van Boekel을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Ryan Bicknell 역시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며 6-1로 캐나다는 승리를 확정 지었다.

9개의 메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 모든 U-18 대회 통틀어 단 1회만 4위 밖으로 밀려난 경험(2014년 대회 7위 랭크)이 있는 캐나다에게 있어 이번 대회 7위라는 성적은 또 다른 최악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캐나다 투수 Reese Yantzi는 완투승을 거두었고, 멕시코 투수Humberto Valdez는 총 10개의 삼진 중에 9개의 삼진을 잡으며 고군분투 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캐나다는 7회 공격에서 Becker와 대타 Van Boekel이 McKay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7회 얻은 4점 중에 2점을 뽑아냈다. 이후 Joey Rousseau의 우전 3루타 때 좋은 베이스 런닝을 보여준 Bicknell과 McKay가 득점하며 6-1 스코어를 만들었다.

현재 4승 무패로 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나다는 토요일 덴마크와의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대회 7위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