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싱가포르 상대로 6-3 승리: Osička의 활약에 힘입어 싱가포르를 꺾고 슈퍼라운드 진출

이번 대회의 스타 투수Jakub Osička가 체코를 위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올랐고, 팀은 싱가포르의 추격을 저지하며 6-3으로 승리하였다.  Jakub Osička의 활약에 힘입어 체코는 조별리그 3승 2패로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슈퍼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다.

Osička는 중간계투로 출전, 3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타격에서는 Adam Buchner와 Vit Koči가 각각 3타점과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탰다. 싱가포르의 Mohammad Bin Mohammad도 3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한 1회 이후, 체코가 2회에 Kočí의 센터 쪽 2루타로 Tomáš Trtílek와 Tadeáš Kalčv이 홈으로 들어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체코는 5회 초 Buchner가 3점 홈런을 치며, 싱가포르를 5점차 수렁에 빠트렸다. 하지만 5회 말 싱가포르도 Bin Mohammad가 추격의 3점 홈런을 치며 점수차를 2점으로 좁혔다.   싱가포르의 추격이 거세지자 체코는 투수 Osička를 마운드에 올렸다. Osička의 호투로 싱가포르는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5-3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

7회 볼 넷으로 출루한 체코의 Vasic가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을 밟아, 유럽 챔피언인 체코는 3점차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번 대회에서 50개의 삼진과 평균자책점 1.38로 활약 중인 체코의 Osicka는 싱가포르의 마지막 공격을 순조롭게 막아냈고, 경기는 6-3 체코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