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르헨티나를 8-1로 꺾어: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Inagaki, Iseki의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이 아르헨티나에 승리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 Calquhoun Park 에서 열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은 투수 다양한 구종과 일관성 있는 제구력 뽐낸 Takuro Inagaki와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Ayato Iseki의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8-1로 꺾으며, 대회 무패기록을 이어갔다.

일본은 투수 Inagaki가 5회까지 7개의 삼진을 잡으며 활약했다. 타자 Iseki Ayato는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에 아르헨티나는 Bogdan Becic만이 1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회에는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고, 오히려 2회 아르헨티나가Franco Godoy의 안타로 Bogdan Becic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일본은 2회 말에 즉각적으로 반격했는데, Iseki가 적시 3루타 1타점을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 후 출루한 Iseki도 상대방의 폭투 때 홈을 밟으며 2-1로 일본이 경기를 역전했고, 희생플라이로 Kai Yamamoto까지 홈을 밟으며 3-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4회에는 Masaru Nishimori의 땅볼로 Iseki가 홈으로 들어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일본은 4-1로 앞서나갔다.

아르헨티나가 5회초에도 득점에 실패한 반면, 일본은 5회말 공격에서도 연속 5안타를 쳤다. 결국 Masaya Ohashi의 안타로 Mimoto가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며 일본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5회 만에 경기를 8-1로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