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둘째 날: 네 팀 2연승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이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둘째 날 경기결과, A조에서는 호주와 캐나다가, 그리고 B조에서는 일본과 멕시코가 각각 2연승을 기록했다.

호주는 아르헨티나를 6-4로 꺾었고, 캐나다는 어제 깜짝 승리를 거둔 싱가포르를 8-4로 물리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일본은 과테말라를 12-1로 제압했고, 멕시코는 덴마크를 상대로 13-0 완승을 거뒀다.

대회 2일째 경기결과
미국 1-11 뉴질랜드
호주 6-4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0-7 체코
덴마크 0-13 멕시코
과테말라 1-12 일본
싱가포르 4-8 캐나다

캐나다와 일본은 세계청소년남자소프트볼선수권 모든 대회에 참가했고, 여기서 일본은 1981년과 2016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캐나다는 1993년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기록이 있다. 호주는 지난 201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멕시코가 거둔 최고성적은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기서 멕시코는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캐나다는 첫째 날 홈런에 이어, Connor Brooks가 또 다시 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멕시코 선발투수 Humberto Valdez는 이번 대회 첫 노히트를 기록했다.

체코와 뉴질랜드는 각각 첫 승을 기록했다.

월요일 경기일정
남아프리카공화국 v 아르헨티나 - 12:00
싱가포르 v 호주 - 13:00
체코 v 캐나다 - 14:30
과테말라 v 미국 - 15:30
일본 v 덴마크 - 17:00
뉴질랜드 v 멕시코 -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