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1/2022 - 0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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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I Men's Softball World Cup 2022 - Official Payoff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기자회견: 참가팀 소개 및 감독 인터뷰
25/11/2022 1 분 읽기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기자회견: 참가팀 소개 및 감독 인터뷰

금요일,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일본대표팀의 소개 및 감독의 말을 시작으로 각 참가팀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3년전, 2019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9승을 거두며 무패로 활약한 일본이 아르헨티나에 3-2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대표팀의 Hiroshi Yoshimura 감독은 2022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프라하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패배에 모두가 가슴아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개최된 모든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해 2개의 은메달(2019년과 2000년)과 1개의 동메달(1996년)을 기록중인 일본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최초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선발을 마친 뒤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함께 뛰었습니다.3년전 개최된 마지막 월드컵 이 후 이번 월드컵 개최만을 기다려왔습니다.”

WBSC Men'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히스토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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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필 - 일본 (B 조)

감독 – Hiroshi Yoshimura (일본, 46세)
2016년 남자 청소년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7년 인터콘티넨털 컵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본을 5위로 이끌었다.

2019년 결과: 세계 랭킹 2위, 16회 전 회차 출전, 최고 순위 2위(2회, 2000년과 2019년), 총 메달 3개(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팀 프로필 - 아르헨티나 (A조)

감독 - Julio Gamarci (아르헨티나, 49세)
선수 시절 포수로 3회 출전(1992년 6위, 2004년 8위, 2009년 7위)했으며, 2004년과 2009년 대회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0년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2년 U-19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4년에도 세계타이틀을 획득, 2015년에 시니어 코치로 발탁됐다.

디펜딩 챔피언

세계 랭킹: 1위
대회 출전 횟수: 10회
최고 성적: 1위 (2019년)
총 메달: 1개 (2019년 금메달)

Global Game 팟캐스트에서 Gamarci와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팀 프로필 - 쿠바 (A조)

감독 – Leonardo Cárdenas (쿠바, 57세)
WBSC 소프트볼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Cárdenas. 1988년과 2019년 쿠바의 월드컵 참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수시절 20년 동안 쿠바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그는 1988년 쿠바의 역사적인 월드컵 데뷔 무대를 4위로 마치는데 기여했으며, 2019년에는 쿠바대표팀의 감독으로 팀을 10위로 이끌었다.

2019년 결과: 10위
세계랭킹: 12위
대회 출전 횟수: 2회
최고 성적: 4위 (1988년)
총 메달: -

Leonardo Cardenas감독의 말:

“보통은 사전 선발을 진행한 뒤 최종 명단을 선택하지만 비자 절차가 지연되는 바람에 그렇게 하지 못했으며, 2개월 반 동안 팀 훈련을 통해 대회 준비를 해왔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다음 메달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회 형식상 실수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 프로필 - 체코 (A 조)

감독 – Jaroslav Korcak (체코, 35세)
이번 대회 최연소 감독으로 뉴질랜드 퍼머스턴 노스에서 개최된 2020년 U-18 월드컵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약하며 체코 최초의 월드컵 메달 획득(동메달)에 기여했다.

2019년 결과: 8위
세계 랭킹: 5위
대회 출전 횟수: 9회
최고 성적: 6위 (2000년)
총 메달: -

팀 프로필 - 뉴질랜드 (A 조)

감독 – Mark Sorenson (뉴질랜드, 55세)
1996년, 2000년, 2004년 뉴질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3개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7년에는 코치로 우승에 기여했다. 2019년, 4위를 차지하면서 뉴질랜드 대표팀이 39년만에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2019년 결과: 4위
세계랭킹: 6위
대회 참가 횟수: 16회
최고 성적: 1위 (7번 우승 – 최근 우승은 2017년)
총 메달: 13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Global Game 팟캐스트에서 Sorenson와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팀 프로필 - 필리핀 (A 조)

감독 – Jasper Cabrera (필리핀, 46세)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초, 개인사유로 감독직에서 사퇴한 Apol Rosales를 대신해 대표팀 감독을 맡게된 그는 전 인도네시아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 결과: 16위
세계랭킹: 21위
대회 참가 횟수: 10회
최고 성적: 4위 (1968년)
총 메달: -

Jasper Cabrera감독의 말: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9명의 신인 선수 명단과 함께 이번 대회는 그들에게 가장 큰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의 목표는 선수들의 경험과 훌륭한 경쟁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이전 대회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빠른 스피드가 우리 대표팀의 무기입니다.”

“1997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라이스트처치, 새스커툰 등 세계선수권대회에만 5번 출전했으며, 뉴질랜드에 3번 방문했습니다. 선수 시절 국제 소프트볼 대회를 경험한 것에 대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2018년 코치에 이어 올해는 감독을 맡게 됐습니다. 매년 팀들의 수준이 향상되어 왔고, 우리만의 경기 스타일로 전략을 세우고 속도에 적응해왔습니다. 때문에 지금의 경험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의 첫 번째 대결에 대해

“2019년 미국을 상대로 후반전 이전까지 접전을 펼쳤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상기시켰으며, 경기 영상 및 비디오 시청을 통해 약점을 개선하고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이용하는 등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팀 프로필 - 미국 (A 조)

감독 – Ronald Hackett (미국, 50세)
2019년 가을 남자 국가대표팀 프로그램에 합류한 그는 2019년 시즌 동안 보조 코치를 역임한 뒤 2019년 남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을 5위로 이끌었다.

2019년 결과: 5위
세계랭킹: 7위
대회 참가 횟수: 16회
최고 성적: 1위 (5번 우승 – 가장 최근 우승은 1988년)
총 메달: 9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Ronald Hackett 감독의 말:

“비교적 늦게 대회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도착하자 마자 일본, 캐나다, 아르헨티나와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선수들은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투구력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준비한다면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대회를 5위로 마쳤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돌아왔습니다.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싸워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2013년 대회를 이끌었던 베테랑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안정된 경기력과 팀을 이끌 또 다른 선수인 Nick Mullins와 유격수 Cam Schiller, 그리고 Eric Ochoa, Blain Milheim, Zach Shaw, Jonathan Lynch와 같은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과의 첫 번째 대결에 대해

"우리는 체코에서 필리핀의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일본과의 아시안컵 예선전을 토대로 경기력을 분석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진지하게 그들과의 대결을 준비할 것입니다.”

팀 프로필- 호주 (B 조)

감독 – Laing Harrow (호주, 52세)
WBSC 소프트볼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을 5위로 이끌었으며, 세 번의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1988년 7위, 1992년 5위, 1996년에는 주장을 맡아 7위 기록)에 출전 했다.

2019년 결과: 7위
세계랭킹: 4위
대회 참가 횟수: 10회
최고 성적: 1위 (2009년)
총 메달: 4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Laing Harrow 감독의 말: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소프트볼 대회에 대해:

“올림픽 참가의 기회는 큰 영광이었으며, 이어 오클랜드에서의 월드컵 개최 기회 까지 매우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으로 파머스턴 노스에서 펼쳐진 평가전에 참가했습니다. 선수들 역시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훈련해 왔으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파머스턴 노스에서 열린 국제 평가전에 대해:

“많은 경기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좋은 성적으로 보상받는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이번 대회 준비에 대해: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경기력 향상과 함께 꾸준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와의 첫 번째 대결에 대해:

“먼저 1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평소와 같이 준비할 것이며, 덴마크의 경기를 많이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준비된 경기를 펼쳐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팀 프로필 - 캐나다 (B 조)

감독 – John Stuart (캐나다, 57세)
2014년부터 캐나다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15년 새스커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캐나다의 우승을 이끈 뒤 2017년과 2019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결과: 3위
세계랭킹: 3위
대회 참가 횟수: 16회
최고 성적: 1위 (4번 우승 – 가장 최근의 우승은 2015년)
총 메달: 13게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John Stuart 감독의 말:

대회 준비에 대해:

“8월까지 캐나다에서 시즌을 보내기 때문에 9월 부터 이번 대회의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화상 미팅과 전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의사소통을 하며 대회를 준비해왔습니다.” 

“파머스턴 노스에서 세계 최고의 국가들과 여러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참여하긴 했지만 그 곳에서 여러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 목표:

“우리의 목표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메달을 획득하는 것, 세 번째 목표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한 단계씩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팀 프로필 - 덴마크 (B 조)

감독 – Craig Wallace (뉴질랜드, 44세)
전 뉴질랜드 대표팀 출신

2019년 결과: 9위
세계랭킹: 10위
대회 참가 횟수: 7회
최고 성적: 9위 (2019년)
총 메달: -

팀 프로필 - 남아프리카 공화국 (B 조)

감독 – Eric Raphasha (남아프리카 공화국, 53세)
선수시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2위로 마감한 2004년 뉴질랜드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올해 초 아프리카 선수권대회에서 보츠와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2년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9년 결과: 12회
세계랭킹: 11위
대회 참가 횟수: 10회
최고 성적: 7위 (1976년 로어 허트)
총 메달: -

Eric Raphasha 감독의 말: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선수들을 선발했으며, 아프리카 예선전에서 보츠나와를 꺾고 아프리카를 대표해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경쟁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 1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더 나은 순위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최선을 다해 싸우는 것입니다.”

팀 프로필 - 베네수엘라 (B 조)

감독 – Luis Russo (베네수엘라, 62세)
이번 대회 최고 연장자 감독으로2017년 월드컵에서 감독으로 베네수엘라 대표팀을 7위로 이끌었고, 2019년 베네수엘라가 6위를 차지했을 당시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었다.

2019년 결과: 6위
세계랭킹: 9위
대회 참가 횟수: 9회
최고 성적: 2위 (2013년 뉴질랜드)
총 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Luis Russo 감독의 말:

“대회 준비 기간이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많은 훈련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베테랑 Erick Urbaneja를 포함해 팬아메리칸 챔피언십 출신 선수 3명을 새로 영입했습니다.”

“이 곳에 모인 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목표 역시 우승이며, 승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