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시 부시장, WBSC U-12 야구월드컵에 대한 기대감 드러내

타이베이, 대만 – 기자회견을 통해 타이난에서 개최 예정인 제 6회 WBSC U-12 야구월드컵(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공식 일정이 공개됐으며, 안전한 개최를 위한 대만 정부 및 스포츠 단체들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당초 2021년으로 개최 예정이었지만 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 결정 됐던 제 6회 WBSC U-12 야구월드컵의 개최 일정이 공개됐다.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대만의 U-12 야구월드컵 유치에 힘써주신 WBSC 제 1 부회장이신 Tom Peng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중화 타이베이 야구협회(CTBA)의 Jeffrey Koo Jr. 회장은

또한 디펜딩 챔피언인 중화 타이베이 U-12 대표팀 선수들의 사기진전을 위해 선수들이 요청한 스테이크와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한바 있으며,  

타이난시의 Chien Tai 부시장은 “타이난시는 정부 질병관리 본부의 모든 규정을 준수하는 등 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대회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CTBA와 U-12 월드컵 대회의 개최 도시 타이난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전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으로,

CTBA와 당국은 U-12 야구월드컵 이외에도 7월 초 WBSC 총회 및 올해 말 개최 예정인 U-23 야구월드컵 개최를 위해 노력중이다.

CTBA는 “대회 준비를 위해 거의 격주로 운영계획을 업데이트하여 당국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타이난시를 비롯하여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중이며, 사람들이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