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떠오르는 스타 Jack Besgrove, 2024년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기대해

지난 12월, 호주의 두 번째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던 좌완 Jack Besgrove가 4개월 후 참가한 제 1회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학생이었던 Besgrove는 단 몇 달만에 소프트볼 세계 정상이 된 것에 대해 Big Sports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큰 진보였습니다. 학생 신분이었던 제가 1년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다음 해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을 했습니다.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거친 라이즈볼과 커브볼로 상대를 제압하는 그만의 방식으로 세계랭킹 3위 일본과의 U-23 세계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11개 삼진을 잡아내며 완봉승으로 호주의 1-0 승리를 이끌었던 Besgrove는 “꽤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많은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투수로서 매우 부담감이 컸던 경기였습니다.”라고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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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3 야구월드컵 이후 일본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2023년 시즌을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월드컵 대회에서 호주가 우승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는 또한 시니어 및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우승 이력을 가진 Besgrove는 두 대회의 경쟁 수준에 대해 “선수들의 실력은 비슷하지만 큰 대회에서 평정심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과 같은 경험치 부분에서는 조금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니어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서는 더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