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 야구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각 포지션 별로 한 명씩 발표됐다. 여기에는 아메리카와 아시아 2개 대륙, 그리고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미국이 2018 U-15 WBSC 야구월드컵에서 주최국 파나마를 7-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또 하나의 새 역사를 기록했다. 이 날 결승전에는 8,000 명 이상의 팬들이 Kenny Serracín 구장을 찾았다.

U-15 WBSC 야구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대만이 Ping-En Wu의 5회초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라이벌 일본을 6-3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나란히 1승 7패를 기록해 동률을 이뤘지만, 타이브레이크 룰에 의해 중국이 10위, 독일이 11위,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2위를 기록했다.

미국이 일본을 8-2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미국은 오늘 경기의 승리로 일요일 저녁 주최국 파나마와 세계 정상을 가리는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미국과 파나마는 2016년 일본, 이와키 (Iwaki)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대결해, 미국이 승리한 바 있다.

U-15 WBSC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대만과 쿠바의 경기에서 대만이 쿠바를 8-5로 물리치고 메달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2연속 우승팀 쿠바는 현재 2승 3패로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1회말 Carlos Gonzalez의 만루홈런 속에 주최국 파나마가 강호 일본을 7-3으로 물리치고 슈퍼라운드에서 1승을 추가했다. Kenny Serracín 구장에서 펼쳐진 오늘 (금요일) 이 경기에는 5,000명 이상의 관중들이 함께 했다.

2018 U-15 WBSC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둘째 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12위 도미니카공화국이 세계랭킹 6위 대만을 4-3으로 꺾고 1승을 올렸다.

파나마 유격수 Reginald Preciado는 7회말 2-2 동점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로 터뜨려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세계랭킹 1위)이 도미니카공화국 (세계랭킹 12위)을 맞아 13-7 역전승을 거두고 슈퍼라운드에서 1승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