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Osička의 호투에 힘입어 캐나다를 9-2로 꺾고 2승 기록

2월 24일 (월),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펼쳐진 체코와 캐나다의 경기에서 체코가 9-2로 캐나다를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체코선발투수 Jakub Osička는 무려 14개 삼진아웃을 잡아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Osička는 이 날 단 3안타 2실점 만을 허용하며 상대타선을 꽁꽁 묶어 승리투수가 됐고, Adam Buchner는 타선에서 3득점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캐나다 선발투수 Reese Yantzi는 4이닝 동안 7안타, 5실점을 허용해 이 경기 패전투수가 됐다.

먼저 1회초 체코는 Jakub Vašiček이 적시타를 터뜨려 Buchner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선취점을 얻어냈다.

2회초에도 체코는 Adam Vavrečka의 적시타와 Tomáš Trtílek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점수차를 벌였다.

3회에는 체코의 Trtílek이 두 번째 적시타를 터뜨려 대주자 Adam Liška를 홈으로 불러들여 4-0을 만들었다.

또 체코는 4회초 Buchner의 러닝홈런으로 한 점을 더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체코는 4회말 수비실책으로 캐나다에게 한 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5회초 체코는 다시 Adam Luňák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초 체코 지명타자 Vojtěch Láska는 그의 세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캐나다는 6회말 Max Major의 적시타로 Xavier Daneau가 홈을 밟아 한 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경기는 9-2 체코의 승리로 종료됐다.